유서대필사건으로 구속 기소돼 2심에 계류중인 강기훈씨 무죄석방
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함세웅)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 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씨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고 <>강씨에 대한 공정한 재판 을 촉구하는 4백인 선언문을
발표했다.
박찬종 신정당대표, 김중배 전 동아일보편집국장 등 정계,언론계,
종교, 문화, 학계, 재야단체 등 각계인사 4백명은 선언문에서 " 1심
재판부가 강씨에게 유죄를 선고했던 유일한 증거가 허위감정 의혹사건의
장본인인 국립과학연구소 김형영 전 문서분석실장의 자의적인 필적감정
이었음을 감안 할때 이는 재판결과에 대한 국민 들의 의혹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며 "사법부는 보신적 태도를 벗어나 공정하게 판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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