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반김영삼대표진영의 7인중진회의는 15일오후 호텔롯데에서 열린
제7차회의에서도 경선후보단일화를 이루지 못했으나 오는 17일 열리는 8차
회의에서 민정계단일후보를 반드시 선정키로 합의했다.
박태준최고위원을 비롯 이종찬 이한동 심명보 박준병 박철언의원과 양창
식당선자등 7인은 또 이번에 단일후보로 선정되는 인사는 차차기대통령후보
경선에 절대로 나서지않고 대통령후보이외에는 어떠한 당직도 맡지않기로
합의했다고 이 모임에 배석했던 최재욱의원이 전했다.
최의원은 또 "이날 참석자전원은 17일 선정되는 후보자가 전당대회경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
혔다. 최의원은 이와함께 "참석자들은 이번 경선과 대선이 정치발전에 중요
한 이정표가 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대정치일정에서 반드시 이긴다는
의지를 가지고 경선후보를 선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