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기만하면 팔리던 시대가 끝나가자 주택건설업체들이 새로운 아파트
평면개발을 위한 불꽃경쟁을 벌이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택경기하락세가 장기화되고 미분양아파트가
크게 늘어나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평면개발을 통한 아파트 제품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청구는 이번 일산신도시에 분양하는 38,49평형의 부부전용욕실을
침실뒤편에 설치하는 이제까지의 관례를 깨고 남향 발코니쪽에 배치하는
새로운 설계를 선보였다.
한신공영도 최근 수납공간을 거실과 부엌사이에 별도로 설치한 평면을
내놓았다.
동성과 롯데건설은 3대동거형 평면을 개발,신도시등지에 선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