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5일오전 청와대에서 그라프 람스도르프 독일자민당
당수를 접견하고 통일문제, 경제문제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분단국으로서 한국은 독일의 통일과정에 지대
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독일이 미국과 일본에 이은 한국의 3위
교역국가로서 경제협력의 확대는 물론 한.유럽공동체(EC)관계에 있어
독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