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4분기중의 전국 평균땅값상승률이 정부가 지가변동률조사를 시작한
75년이래 최소치를 나타냈다.
14일 건설부가 발표한 92년1.4분기지가동향에 따르면
전국평균지가상승률은 0.43%에 그쳐 하향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4.4분기의 1.44%보다 1.01%포인트,전년동기의 4.69%에 비해
4.26%포인트나 둔화된것이다.
특히 전국 총2백74개 시 군 구중 서울의 5개구를 포함 21개 시 군 구의
땅값이 하락세를 보였다.
1.4분기중 서울의 땅값상승률은 0.03%로 전국의 땅값안정을 주도했으며
중구(마이너스 0.32%) 용산구("0.24%) 동대문구("2.41%) 강남구("0.58%)는
전분기에 이어 계속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