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대구시와의 경제 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한 카자흐공화국 알마타시의 누르카디로프 잠만백시장은 13일 "대구의
섬유등 경공업분야와 식표품 기계공업분야의 기업들이 알마타시에 진출할
경우 투자에 대한 특혜제도를 마련,기업활동을 최대한 지원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구상의를 방문한 잠만백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카자흐 공화국의
석유를 비롯한 구리 아연등 풍부한 지하자원및 양피 섬유등의 자원과
대구의 발달된 공업분야 기술공정의 합작을 통해 양도시의 발전과
우호증진이 이루어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잠만백시장은 이번 방문기간중 국제염직 회전니트 갑을방적 승리기계등
대구지역 기업을 방문하고 알마타시와의 협력기업설립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