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지역 아파트 상가가 대부분 팔리지 않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상가가격이 부동산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적절히 떨어지지 않아 살 사람이 자취를 감춰 버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가을 분양된 대구 지산지구과 월성지구의 상가중
슈퍼.약국.제과점등 자리의 평당 가격은 2천2백만원이었으나 올해는
이보다 낮은 가격으로도 매매가 성립되지 않고 있으며 올3월 분양된
범물지구상가는 평당 1천3백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떨어져
나왔으나 매매실적은 극히 부진한 실정이다.
또 이달에 분양된 범물지구의 또다른 상가는 평당 내정가는 3월보다 더
하락된 8백만원이었으나 수요자의 신청액이 이보다 훨씬 못미쳐 상당수가
유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