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식단제''를 실시중인 업소의 음식쓰레기 발생량은 실시 이전 보다
평균 9.5%가 줄어들고 음식재료 구입비용 역시 평균 6.9% 절약되는등 확대
실시를 앞두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범업소로 선정된 음식점중 43.3%가 손님이 손대지 않은
반찬이나 된장 , 고추장 등 깨끗한 밑반찬은 다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 제도에 대한 업 주의 인식과 음식량의 조절등에서 아직 개선할
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보사부가 지난 1월부터 3월말 사이에 `좋은 식단''
시범업소로 지정된 전국의 1천개 음식점의 업주와 고객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것으로 보사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일부
문제점들을 개선한 뒤 이달중순부터 이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