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공동체(EC)는 역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주요분야 기술의 연
구개발비를 대폭 증액하고 외국산첨단기술제품에 대해 보호주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EC는 8일 발표한 "연구개발전략 보고서"에서 EC의 산업경쟁력이 80년대
중반부터 현저한 하락현상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는 기술연구 및 개발비용
수준이 매우 낮은데 기인한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각종 프로젝트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동참여하는 방식을 도입,현실경제에 가시적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91년 국내총생산(GDP)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일본이3.5%,미국이 2.8%인데 반해 EC는 2.1%에 불과했다고 말하고 금년도에
24억ECU(유럽통화단위.30억달러)로 책정된 연구개발(R&D) 지출을 오는
97년에는 42억ECU(52억5천만달러)로 점차 늘려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