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9일 산업경제 도로교통 청소환경등 8개분야 65건의 사업에
6천1백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96년까지 마무리짓는 내용의 중장기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시가 이날 마련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보건사회분야 6건,산업경제
3건,도로교통 23건,청소환경 3건,민방위소방 4건,문화예술 체육
15건,공원녹지 6건,일반행정 2건등이다.
연도별 투자계획을보면 올해 1천4백70억원,93년 8백76억원,94년
1천1백10억원,95년 1천4백억원,96년 1천2백7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문별 세부투자계획은 보건사회분야의 경우 노동복지회관 건립등 6건의
사업에 1백71억원,산업경제분야는 LNG공급망인수등 3건에 1백4억원,청소
환경분야는 장기위생매립장 건설등 3건에 7백29억원을 각각 투입토록
돼있다.
또 도로교통분야는 7건의 엑스포관련사업외에 서부외곽도로개설등 23건의
사업에 3천2백70억원,월평공원개발등의 공원녹지분야 6건의 사업에
6백95억원을 들일 방침이다.
문화예술 체육분야는 다목적경기장 벨로드롬경기장 승마장이전
한밭종합문예회관건립등 15건의 사업에 5백36억원을 투입하며 민방위
소방분야 14건과 대전시청사 건립등에 5백68억원을 들여 시행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