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물산(대표 김태수)이 건설업에 진출하는등 사업다각화를 꾀하고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섬유 신사복 양모피제품 전자계측기등을 생산해온
이회사는 일반건설업면허를 신규취득하기위해 실무팀을 구성하는등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회사는 오는6월 일반건설업면허를 획득하게되면 경기도 시흥시
택지개발사업지구내의 대지조성및 아파트건설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충남 성환과 부산지역에 대단위아파트를 지어 분양할 예정이다.
광덕물산은 이와더불어 전자계측기 사업부문을 강화,수출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부문의 올수출목표는 7백만달러. 이회사는 지난해 전자계측기인
아날로그멀티계측기 2개기종을 자체개발,업계최초로 UL마크를 획득한바
있다.
이제품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2백만달러에 달했었다.
광덕물산이 이처럼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는것은 주력부문인 의류부문의
가격경쟁력이 크게 저하된데 따른 것이다.
이회사는 지난90년 "벨포르모"브랜드의 신사복과 "골든프리스"브랜드의
양모피제품을 개발,내수시장에 진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