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역은 5백39개 업체 시설등록 ***
정부의 신발산업 합리화 업종 지정에 따라 신발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
한달동안 시.도별로 실시된 시설등록기간중 전국에서 모두 6백52개 업체가
등록을 했고 이중 부산지역은 전체의 82.7%인 5백39개 업체가 등록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9일 부산상의가 조사한 `신발산업 합리화 계획에 따른 부산지역 업체
시설등록 현황''에 따르면 부산지역의 시설등록업체 중 공정별로는 완제품
2백1개 업체로 전국 2백66개 업체의 75.6%를 차지했으며 <>신발갑피는
전국 2백15개 업체의 92.6%인 1백99개 업체 <>신발창은 전국 1백71개
업체의 81.3%인 1백39개 업체로 각각 집계됐다.
라인수 및 완제품 생산능력은 전국의 6백17개 라인의 월 3천7백55만켤레
중 4백 73개라인(76%)에 월 3천22만8천켤레(80.5%)이며 신발갑피 생산
능력은 전국의 월 2 천9백5만1천켤레 중 78.1%인 2천2백68만켤레, 신발창
생산능력은 전국의 월 6천7백2 0만8천켤레 중 78.9%인 5천3백4만2천켤레로
각각 나타났다.
정부는 국제경쟁력 약화 등으로 극심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신발산업에 대해 노동집약적 생산체제를 자동화와 기술혁신 등 산업구조
개선으로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난 2월 산업합리화 업종으로
지정하고 시설자금 지원등 합리화 계획 추진과 사후관리를 위해 각
시.도별로 시설을 등록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