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주요주주및 임원들의 출자한도 초과분정리 또는 자금마련을 위한
주식매각이 계속되고있다.
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주중 신고된 상장기업대주주와 임원의
주식매도량은 13건 3백50만주에 달했고 매수규모도 4건 3백44만주였다.
3월말께는 공정거래법에따른 출자한도초과분 정리를위한 대주주들의
주식매매가 활발해 고려통상이 고려증권주식 3백만주를 이창재회장에게
넘긴것을 포함해 3백22만주를 내놨고 대농 박용학 명예회장도 같은 이유로
7만9천주를 팔았다.
또 봉명산업부회장 이승무씨도 동창제지 주식 21만8천주를 도투락으로부터
넘겨받았다.
대창단조 주요주주겸 사장 박안식씨 일동제약회장 윤용구씨 대륭정밀
주요주주 이훈씨 오양수산 김성수씨 삼성라디에터 고진규씨 삼보컴퓨터
이원강씨 한농이사 정규삼씨등도 지분율축소 또는 자금마련을 이유로 8천
2만여주씩의 보유주식을 매도했고 동아타이어감사 곽태열씨는 4만6천주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