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의 행정당국은 기관에 따라
로 다른 환율을 적용하고 있고 현지기업들도 어떤 용도에 어떤 환율을 적용
해야 할지 몰라 혼란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급격한 환율조정으로 컴퓨터,
가전제품 등의 수입상품 시장이 거의 폐쇄될 정도로 충격을 받고 있다.
현재 러시아 연방에서 통용되는 환율은 외국인 합작투자기업과
외국기업의 현 지법인에 적용되는 시장환율을 비롯, <>러시아 연방기업과
외국인 투자지분이 30% 이하인 합작기업에 적용되는 특별상업환율
<>러시아 연방 내에서 외환을 사거나 팔 때 적용하는 자유시장환율
<>외국인 여행자와 외환을 갖고 있는 내국인에게 적용되 는 여행자 환율
<>연방차원의 생필품 수입에 적용되는 특별계산인수 등 5가지나 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