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은 6일 국내에 불법 체류하면서 자국인 5백여명을 인천,
진도등 전국 곳곳의 중.소업체에 취업시켜 주고 알선비조로 2천5백여만원
을 챙긴 우 탐 라이(23), 수디 싱 림부(22) 등 네팔인 취업브로커 2명과
불법 취업자 수바(22) 등 네팔인 13명을 출입국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강제출국조치토록 법무부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은 또 홍콩에 거점을 두고 네팔인들의 한국 취업을 알선한 홍콩
모집 총책 부다(25)와 나라얀 림부(22)등 2명을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이들의 출입국을 규제토 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