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당국의 강력한 금리인하 노력으로 회사채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였다.
6일 채권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이날 만기도래한 은행권의 환매채
1조원을 전액 해지해 기관들의 자금사정이 호전된데다 정부의 콜금리
인하지시로 시중 부동자금이 채권시장으로 몰려 채권수익률이 하락했다.
회사채는 자금사정이 호전된 증권사가 매물을 거의 내놓지 않은데다
은행과 투 신사는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 수익률은 은행보증채와
기타보증채가 모두 전주말보 다 0.1% 포인트가 내린 연 17.70%와 17.80%를
기록했다.
금융채는 특수은행의 매수세에 힘입어 세금우대소액채권저축 편입용과
기타유통 물이 각각 0.05% 포인트와 0.1% 포인트가 하락한 연 16.9%와
17.0%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