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6일 "올해 경제운용의 기본방향
인 경제안정기조의 정착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통화.재정 등 총수요관리 를 보다 철저히 관리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부총리는 이날 월례조회에서 "총통화는 연초에 설정한대로 18.5%
수준이 철저 히 유지되도록 하고 재정운용도
정부.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의 소비성경비 절감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되 올해에는 예년과 같은 추경편성을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 다.
그는 "최근 수년간의 건축과열이 불러일으켰던 소비촉진적이고
수입유발적인 투 자패턴이 생산촉진적 투자로 전환되도록 유도하고
민간소비도 적정수준으로 진정될 수 있도록 새생활.새질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