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대생 5백여명은 6일 오전10시30분께 교내 학생회관4층 콘서트홀에서
`비상학생총회''를 갖고 한대부속 구리병원의 조속한 완공과 실험실습기재 확
충등을 요구하며 5일째 수업을 전면거부한채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
학생들은 성명을 통해 "등록금은 해마다 인상되는데도 교육환경은 점차 열
악해 지고있다"면서 구리병원의 조속한 완공 <>원활한 인턴수급의 보장 <>노
후한 실험 기자재 교체 <>조교임용 적체의 해결 등 7개항을 학교측에 요구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