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들이 증시 및 부동산경기침체로 자산운용이 어렵게 되자
채권에 대한 투자를 확대, 채권보유규모가 지난 1년동안 2조3천억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30개 생보사가 보유하고 있는 회사채와 국.공채
등 채권은 지난 2월말 총5조5천1백26억원으로 작년 동월말의 3조1천8백67
억원보다 72. 9%(2조3천2백59억원) 증가했다.
특히 생보사가 가지고 있는 회사채는 모두 2조9천2백12억원으로 지난
1년사이에 1백80.9%(1조8천8백11억원)나 급증했고 국.공채도 2조5천9백
13억원으로 20.7%(4천4 백48억원)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