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병원들의 무분별한 외제 첨단의료장비 수입현상에 대해
지탄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부가가치의 의료기기생산을 위한 연구소가
국내 처음으로 설립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세대는 지난달 24일 공대 공학관내에 의료기기기술연구소(소장 이명호
전기공학과교수)를 개소하고 심전도자동해석장치.인공신장투석기등 첨단의
료장비 생산을 위한 연구작업에 들어갔다.
이 연구소는 공대 의대 관련학과 재직교수들과 석.박사과정의 대학원생들
로 연구인력을 충원, 관련기술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는것은 물론 산업체와
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생산기술 및 개발경험을 흡수하는등 산학협동연구
의 성격을 띠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