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과학기계제작소(대표 채창현)가 항온항습기 제어용 컴퓨터프로그램
P-100을 개발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항온항습기업체인 한일이 개발한 P-100은
AT급이상의 컴퓨터로 온도및 습도등을 자동제어토록 구성됐다.
컴퓨터로 디스켓 한장에 수록된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경우 6개패턴
16개요소를 모니터로 확인하면서 제어와 관련한 명령을 설정할수 있고
항온항습기의 작동상황및 경과를 점검하게 된다.
또 항온항습기에 내장됐던 리코더의 기능을 컴퓨터가 대신하기 때문에
제어내용이 확대되고 현장이 아닌 사무실에서 항온항습기의 작동을 직접
통제할수있다.
한일은 이 SW(소프트웨어)의 개발로 리코더수입을 대체할수 있고 전문가가
아니라도 한글로 짜여진 명령어를 활용,컴퓨터를 통해 항온항습기를
제어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회사는 P-100을 포함한 컴퓨터시스템을 리코더수준의 가격인 80만원선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시스템은 한일의 항온항습기는 물론 기존제품에도
활용할수 있다고 회사측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