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물의 국내자급도가 점차 떨어져 30%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73년에 84%에 달했던 광산물의 국내
자급도는 지난 77년에 46%를 기록, 50%선 아래로 떨어졌으며 이후에도
계속 하락해 88년엔 31.3 %, 89년엔 29.9%, 90년엔 28.3%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또 지난해에도 10월말까지의 국내 광산물 자급도가 26.61%에 그친
것으로 집계돼 우리나라는 국내에서 사용되는 광산물의 70%이상을
수입해다 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