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재벌의 경제력집중 억제를 위해 계열회사
자산총액이 4천억원 이상인 18개 기업집단, 1백45개사를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새로 지 정하는 한편 기존재벌 가운데 지정기준에 미달된
계성제지를 제외시켰다.
이에 따라 현대.대우.삼성.럭키금성 등 기존의 대규모 기업집단을
포함, 올 4월 1일 현재 공정거래법상 출자총액 제한, 상호출자 금지 등의
각종 규제를 받게되는 재벌그룹은 모두 78개 기업집단, 1천56개사로
늘어났다.
올해 새로 재벌그룹에 포함된 기업집단은 <>충남방적 <>쌍방울
<>한국타이어 <>성우 <>유원건설 <>태 영 <>동아제약 <>논 노 <>신 아
<>삼천리 <>우 방 <>대한전선 <>삼 립식품 <>농 심 <>서 통 <>신동아
<>조선맥주 <>청 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