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제품보다 전력요금이 30%이상 절감되는 정류기식 직류아크용접기가
개발됐다.
26일 생산기술연구원은 중앙전력전자(대표 김성우)와 공동개발한
이용접기가 입력설비용량 축소방식으로 역율및 효율을 높여 전력비를 크게
절감할수 있다고 밝혔다.
인하대부설 산업과학기술연구소에서 실시한 전기적 특성평가에서는
평균역률이 85.4%,평균효율은 80.4%로 나타났다. 일반용접기는 역률이 35
65%,효율은 60 70% 수준으로 이보다 훨씬 낮다고 연구소측은 분석했다.
이처럼 고역률및 고효율이 이루어져 이번에 개발된 용접기를 사용할 경우
전력기본요금은 39.5%,사용요금은 27.2%가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33%의
전력비 절감효과를 얻게된다고 생산기술연구원은 설명했다.
생산기술연구원의 신기술사업화(TI)지원과제로 선정,생기연과
중앙전력전자가 공동개발에 나섰던 이 사업에는 정부지원금 6천만원을
포함,5억원이 소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