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정밀(대표 이용운)이 구내무선국(RFILAN)을 개발하는등 무선통신제품
개발및 판매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나우는 단말기 32대와 접속,4천8백 9천6백bps의 빠른
전송속도로 통신이 이뤄지도록 설계된 구내무선국을 개발,최근 공급에
나섰다.
공장및 사무자동화에 활용되는 구내 무선국은 통달거리를 옥외3개m,옥내
1백m가지 유지할뿐아니라 무선국면허가 필요없는 점이 운용상의 특징이다.
나우는 구내무선국설비에 이어 전량수출하던 간이무전기 3개모델을
4월부터 국내에 공급키로 하는등 무선통신제품사업을 종전보다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올해중 무선데이터 통신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무선호출기도 개발하게 된다.
이 회사는 무선통신분야에서 지난해는 한해전보다 60% 늘어난 4백6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올해엔 6백억원이상을 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