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처음으로 한국기업전용공단이 착공됐다.
중한공업개발유한공사(대표 권병호)는 최근 중국 청도시로부터 경제특구내
4만평규모의 공단조성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오는 93년9월 완공예정인 이공단은 총21개동으로 건립되며 수출정보센터
종합전시장 오피스텔등이 들어서게 된다.
중한공업은 봉제 전자 피혁 섬유 완구 신발등과 관련한 국내50여개
중소업체를 입주시킨다는 방침으로 분양중이다.
분양가격은 평당 6백55달러(건물포함)이고 사용기간은 50년이며 20년
연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