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네덜란드와 국내중소기업이
합작으로 설립한 로테르담 소재 한국상품유통센터(KTDC)를 5월까지
인수,직접 운영키로했다.
상공부는 24일 한국상품유통센터를 중소기업제품과 농수산물의 유럽지역
수출전진기지로 육성하기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와 고려무역이 인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수산물유통공사와 고려무역은 올해 농어촌특산품을 중심으로 60만달러를
KTDC를 통해 유럽지역에 수출하는데 이어 내년이후에는 유망상품을
적극발굴,매년 5백만달러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북서부 보세구역에 위치한 한국상품유통센터는 현재
대지 2천1백20평,창고 7백60평규모이나 창고면적을 1천1백83평규모로
증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