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종합정보처리와 관련한 시스템통합사업연구협의회를
설치,4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23일 정보산업연합회는 (주)STM 쌍용컴퓨터 삼성데이타시스템
김성소프트웨어등 시스템통합(SI)사업자 70여개사를 묶어
시스템통합사업연구협의회를 구성,SI사업진흥활동을 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앞으로 SI사업고도화를 위한 각계 의견을 수렴,육성방안을
마련해 업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당국에 지원을 건의하게된다.
또 SI관련정보 수집및 보급과 SI사업육성을 위한 조사연구도 추진하고
국제협력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정보산업연합회는 이날 SI사업육성및 지원계획설명회에서 협의회구성안을
밝히고 업계의 참가신청접수에 나섰다.
정보사업연합회는 협의회 설치 운영외에도 앞으로 과기처 위탁아래
SI사업자신고업무도 수행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처는 지난10일 SI사업자신고요령을 고시,관련사업을 벌일 업체는
의무적으로 회사개요및 사업내용을 신고토록 법제화했다.
시스템통합은 컴퓨터및 주변기기와 SW를 비롯 통신장비와 각종기술을
한데묶어 정보처리시스템을 설계하고 설치 운영하는 모든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