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들어 실세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보이자 지난해 고금리와
중소기업부도사태로 상당한 투자손실을 감수해야 했던 투자자들은
한편으로는 선거를 전후한 3,4월 다시 자금위기가 도래하리라는 시각과
금리의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지난해와 같은
자금경색은 없으리라는 두시각을 가지고 있다.
물론 4월은 선거후 통화환수도 예상돼 어느정도의 자금경색은 예견되지만
투자자들이 두려워할만큼 큰 경색은 없을듯 하다.
즉 4월은 기업설비자금 배당금 농사자금등 계절적 자금수요가 상당하지만
지난해와는 달리 정부의 각종 정책자금이 중소기업에 배당되고 거액RP및
중개어음등의 사채시장에의 자금유입을 가능케하는 제도적 안전판이
마련되어 최소한 "위기설"의 현실화는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