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층파괴물질 CFC(염화불화탄소 프레온가스)를 대체할수있는
HCFC(수소염화불화탄소)-22의 양산 길이 열렸다.
20일 울산화학(대표 김근수)은 HCFC-22를 국내에서 개발,현재 연산
4천5백t을 생산하고 있고 곧 연간 1만t규모의 양산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연구개발현장을 순방하고 있는 서정욱과기처차관에게 보고했다.
울산화학은 현재 알려진 20여종의 대체물질중 플라스틱 발포제 분사추진체
냉매용 HCFC-141b와 1426도 금년 6월까지 시험생산을 끝내고 94년말까지
상용화 할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산 길이 열린 HCFC-22는 에어컨용 냉매 발포제 분사추진체
소화제등으로 쓰일수있는 대체물질이다. 울산화학은 지난 83년 한국과학
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연구,연간 2천t규모의 공장을 건설했고 지난해
9월 4천5백t규모로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