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지준마감일을 앞두고 내림세를 보였다.
20일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에 따르면 원화의 대미 달러 환율은
최저가가 기준 율보다 90전 떨어진 달러당 7백72원50전을 기록했다.
환율은 이날 개장가가 7백73원70전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22일의
지준마감일을 앞두고 은행들이 지불준비금을 마련하기위해 보유달러를
매물로 내놓아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로써 21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10전 내린 7백73원30전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일 엔화 환율은 1백엔당 5백78원57전으로 전날에 비해
5원48전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