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8일 서울에서 출마한 민주당후보 연합집회를 21일오후 장충단
공원에서 중구지구당(정대철) 정당연설회 형식으로 개최키로 했다.
민주당은 서울시가 여의도집회를 불허키로 함에 따라 이날 긴급 서울지구
당위원장 회의를 소집, 뚝섬 한강고수부지로 장소를 변경했었으나 토요일
오후에 시민휴식 공원에서의 정치집회를 허가할수 없다는 서울시의 통보를
받고 다시 장소를 변경했다.
서울집회에서는 김대중 이기택공동대표와 서울의 민주당소속 후보
44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물가등 경제난과 민생치안부재등 6공의 실정을
공격하고 거여견제세 력의 필요성을 역설, 젊은층을 비롯한 유권자들의
기권방지를 호소함으로써 부동표 흡수와 막판 세장악을 시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