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불안한 보합세를 유지하고있다.
17일 채권시장에서는 지준적수부족에 시달리는 은행이 자금을 보수적으로
운영하면서 채권매입을 자제한데다 막바지 결산작업을 벌이고있는 증권사도
매물출회를 억제,채권수익률은 거래가부진한 가운데 보합세를 보였다.
은행보증회사채는 연18.75%로 전일과 수익률이 같았다.
공사채형수신고의 지속적 증가로 투신이 기타보증채를 소량 매수했으나
수익률은 연17.80%로 변화가 없었다.
통안채는 보험사가 신규인수물량을 내놓고 종금사가 이익을 축소키위해
매도주문량을 늘려가고 있으나 거래가 없어 수익률은 연16.50%에 머물렀다.
세금우대소액채권저축의 투자대상인 금융채1년짜리도 연16.70%의 수익률로
전일과 큰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