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16일 통신기기업체의 안정조업과 공개구매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올해 9천2백95억원어치에 달하는 물자구매를 하는등 오는94년까지
모두 2조4천1백44억원상당의 중기구매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통신은 이와함께 종합정보통신서비스의 품질평가관리시스템등 주요
신제품개발및 투자사업계획도 밝혀 업체의 산업기술개발을 촉진시켜
나가기로했다.
중기물품구매계획중 올해 구매할 물량은 전자교환기,전송장비등 기재류가
1백18종 6천48억원,케이블등 선재류가 2백74종 3천13억원,그리고 교육용
컴퓨터등 기타 56종 2백34억원으로 모두 4백48종 9천2백95억원 상당이다.
이는 지난해 구매한 4백19종 8천5백61종보다 29종 7백34억원(8.6%증)이
늘어난 것이다.
신제품개발계획으로는 연구개발단과 전자통신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서가입자의 무선집중운용보전시스템,종합정보통신서비스의 질평가관리
시스템등 9종,소프트웨어개발부문에서 하이텔서비스의 비디오텍스용 소프트
웨어(SW) SW개발절차표준화등 6종에 필요한 SW를 예시했다.
주요투자사업계획으로는 정보통신기반조성과 교환시설의 디지털화에 따라
개발한 대용량 전전자교환기(TDX-10)와 광전송시스템,국제관문국 시설계획,
위성통신시설등 1백24건을 예시해 관련기업들이 기기생산에 대비하도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