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호남지역 천연가스공급을 위해 오는 95년까지 모두 1천5백51억원을
투입,대전 이리 광주등지를 연결하는 2백12 의 주배관을 건설하기로 했다.
16일 이경식 한국가스공사사장은 전주에서 열린 "호남권 천연가스공급사업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와는 별도로 1백31 의 지관을 99년까지
건설,호남전역에 천연가스가 공급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이리와 전주는 95년1월중에,광주는 95년10월까지 각각
천연가스가 공급될수 있게될 전망이다.
또 군산 장항 목포 나주는 98년1월,논산 연무 정주등지는 2000년1월부터
천연가스를 도시가스로 공급할수 있게 된다.
한편 천연가스는 LPG를 원료로 사용하는 기존의 도시가스보다 가격이 싸고
공해가 없는등 여러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