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목사(전 예수교장로회 총회장)와 김성수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
등 원로 기독교인 54명은 17일 오전9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성명을 발표, 기독교인들의 적극적인 총선 참여와 올바른 주권
행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제14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모든 국민 특히 민족의 앞날을 책임질 젊은이들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할 것"이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