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에 발생한 대형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대전도매시장(대전시
동구 중동76)의 점포들은 11개 손해보험회사에 25억3천2백만원의 화재
보험에 가 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대한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 불로 인한 피해점포는 1백40개로
추정되며 이들은 손보사의 일반화재보험에 14억2천3백만원(동산
8억1천8백만원, 건물 6억5백만원), 장기화재보험에 11억9백만원을 각각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보사별 보험가입 금액을 보면 럭키화재가 6억3천7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동양화재 4억4천9백만원 <>제일화재 3억9천9백만원
<>한국자동차보험 2억1천6백만원 <>안국화재와 대한화재 각 1억7천5백만원
<>현대해상 1억7천만원 <>고려 화재 1억3천6백만원 <>신동아 1억2천만원
<>국제화재 3천만원 <>해동화재 2천5백만원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