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번 14대 총선 유권자 수가 모두 7백34만7백33명(부재자
선거인 포함)인 것으로 최종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선거인명부 열람기간 동안에 제기된 이의신청과 오류정정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한 선거인 명부상의 유권자수를 남.여 별로 보면 남자가
3백62만1천9백37명이고 여자는 3백71만8천96명이다.
또 부재자 선거인은 남자 15만5천3백29명, 여자 4천17명 등 모두
15만9천3백46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2.17%에 불과했다.
유권자수를 구별로 보면 성동구가 53만8천39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도봉구 50만4천9백12명, 구로구 49만6천1백38명, 송파구 44만8천9백28명,
관악구 40만1천2백74명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