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7백70원대를 돌파했다.
12일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에 따르면 원화의 대미 달러 환율은
최고가가 기준 율보다 80전 높은 달러당 7백70원30전을 기록했다.
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보인 것은 네고물량이 적은데다 주말의
결제자금수요를 앞두고 선취매매가 있었기때문이라고 시중은행
외환딜러들은 말했다.
이로써 13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전날보다 60전 오른 달러당
7백70원10전으로 전망된다.
달러 환율은 지난해 12월28일 기준율이 7백60원20전으로 7백60원대를
돌파한후 2개월반만에 7백70원대를 돌파했다.
한편, 대일 엔화 환율은 1백엔당 5백76원19전으로 고시돼 전날보다
2원22전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