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에너지는 12일 인천공장에서 김승연 한국화약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원유정제시설 및 석유화학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시설들은 하루 10만배럴 규모의 원유정제시설 <>연산
5만t 규모의 벤젠, 연산 26만t 규모의 자일렌 생산시설 <>하루 3만배럴
규모의 경유 탈황시설 <>휘발유 제조시설 <>유화회수시설 등이다.
총 공사비 4천5백억원이 투입된 이 공사는 32개월의 건설공사와
4개월의 시운전을 거쳐 이날 준공됐다.
이에 따라 경인에너지는 하루 16만배럴의 원유정제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석유화학분야에까지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