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가 7일 러시아연방극동의 블라디보스토크에 지사를 정식
개설한다.
6일 현대종합상사는 지난 89년부터 운영해온 나홋카지사를 올해부터
경제특구로 개방된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전,러시아극동지역에서의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군사도시로 외부인출입이 통제됐던
블라디보스토크에 국내민간기업이 지사를 여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는 블라디보스토크지사에 상근주재원 2명과 인근
스베틀라야삼림개발사업행정요원 8명등을 주재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