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전국 10개 지방은행중에서 생산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6일 은행감독원의 ''91년 일반은행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은행의
생산성을 나타내는 ''1인당 업무이익''부문에서 전북은행이 3천3백99만원을
달성,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전국 10개 지방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지방은행 평균액보다 도 1천여만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금융환경과 지역경제의 열세 속에서도 최첨단 전산시스템 설치와
지상 22층 규모의 본점 신축등 의욕적인 계획이 활발히 추진돼 작년말
현재의 경영상태를 나타 내는 현상평가에서도 ''A''를 차지 경영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