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3일 전체 교무위원회를 열어 94학년도 대입 본고사 과목을
2개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학입시안을 최종확정했다.
이에따라 건국대 지원자는 대학별 본고사때 인문계의 경우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 국사.세계사등 4-5개 사회과목 가운데 1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해 시험을 치러야 하고 자연계 수험생은 수학을 필수로,
물리.화학 등 과학과목중 1과목을 선택과목으 로해 응시해야 한다.
건국대는 또 내신 40%, 대학 수학능력시험 20%, 대학별 본고사 40%의
비율로 성적을 합산, 합격자를 선발키로 했다.
단,예체능 계열의 경우에는 내신성적과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각각 30%
비율로 반영하고 대학별 본고사성적 및 실기성적은 20%씩 반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