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붕괴와 중동평화정착으로 세계항공산업은 호황기를 맞을것으로
보인다.
3일 보잉사는 "항공산업전망"이란 연례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10년까지
비행기승객이 현재보다 3배 늘것이며 이에따라 8천5백70억원어치의 제트
여객기가 추가로 필요하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예측은 비행기승객운임매출액이 2000년까지 연평균 5.5%,그후
2010년까지 5%씩 늘것이란 판단에 근거한 것이다.
보잉사는 미연방항공국이 지난해 사상처음으로 여객기승객이 줄어드는등
앞으로 계속 비행기이용이 감퇴할 것이라는 발표와 관련,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반박하고 2010년까지 배럴당 20달러선에서의 유가안정 재무
상태호전 경기회복및 개인소득향상등에 힘입어 항공사들은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