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화합물로 신약을 개발할때 화합물선택과 분석(Screening)을 위한
약리학적 평가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돼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3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전경연회관에서 연 신약창출세미나에서 영국
임상실험기관인 헌팅던 리서치센터의 리처드 알게이트박사는 개발약품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연구기간과 비용을 단축하기 위해선 개발초기에
신규화합물 선택분석과정인 스크리닝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진국 제약회사들이 개별적으로 시행하던 약리학 생화학적
스크리닝을 통합하는 시스템을 개발,연구기간을 줄여 특허권을 획득하고
있다며 한국기업들도 이분야에 더많은 투자를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