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중공업이 중소형 가스터빈엔진사업에 진출했다.
쌍용은 최근 미국의 솔라사(중형) 및 일본의 니가다사(소형)와 기술제휴,
3백-3만t급 가스터빈을 생산키로했다.
현재 국내가스터빈분야는 대형급에 한국중공업과 한라중공업이 진출했으나
중소형급에 참여한 것은 쌍용이 처음이다.
가스터빈엔진은 디젤엔진에 비해 소음및 진동이 적고 환경공해도 거의없어
국내 LNG공급망이 확대됨에따라 일반산업체와 열병합발전설비등에 상용 및
비상용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질의 전기적부하가 요구되는
병원 연구소 통신분야등의 수요도 늘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은 올해 상반기 가스터빈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나설 방침인데 이분야 국내시장 규모는 연간 2백억원 정도로 예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