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은 보험자금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2차 특별점검을 다음달
2일부터 6일동안 실시하기로 했다.
감독원은 이번 점검에 검사국 직원 20명을 3개팀으로 나누어 전국의
37개 생.손 보사의 본사와 10개 생보사의 지방총국에 투입, 대출금의
용도외 사용여부와 대출취 득 제한물건의 담보취득 여부, 불건전
금융행위의 계속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 기로 했다.
보험감독원은 이번 점검결과 적발되는 부당 내용에 대해서는 한시적인
특별조치 기준을 마련, 기관장 경고 등 담당자에 대한 강력한 신분상의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회사차원의 불이익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