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가스압축설비공사인서3억5천만불수주 대우조선이 27일 인도국영석유
가스공사(ONGC)로부터 3억5천만달러규모의 해양가스압축설비및 주변시설
공사를 턴키베이스로 수주했다.
대우가 수주한 공사는 인도정부가 공공투자부문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23억달러규모의 대형 해상플랜트설비공사로 이미 현대중공업이
5억6천만달러짜리 공사를 수주한바있다.
대우는 오는9월중 본격공사에 착수,94년4월에 완공시킬예정이다.
한편 삼성중공업도 이번공사가운데 1억2천만달러짜리공사를 수주키로
내정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