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노른자나 콩에서 추출하는 린지질 리포좀(Liposome)이 약물수송체로
폭넓게 활용될수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전경연회관에서 가진 리포좀제제개발세미
나에서 미국리포좀사(TLC)살레탄박사는 리포좀이 생물체세포막구성물질로
생체막과 유사해 약물수송체로 쓸 경우 치료표적부위에 효과적으로 약물을
집중 투여할수 있다고 밝혔다.
살레탄박사는 린지질인 리포좀이 약물을 지속적으로 방출시키는 2중막
구조를 지녔고 생체내에 축적되지않아 부작용없이 약물을 수송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리포좀을 이용,흡입제 경피흡수제 안과제제 주사제 진단시약을
제조하는 기술및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비수용성이거나 불안정한
약물 또는 고분자화합물을 약제학적으로 안정된 제형으로 만들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