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실업인200여명 재일동포 실업인들이 한국상품의 대일수출을
돕고자 모국상품구매운동을 벌이기로해 관심을 끌고있다.
26일 신한은행 주주총회에 참석한 2백여명의 재일동포 실업인들이
이운동에 앞장서고있다.
이들은 이날 신한은행본점에서 열린 주총이 끝난뒤 따로 모임을 갖고 재일
한국거류민단 한국인신협 한국인상공회등이 참여하는 "한국상품구매
용기의회"를 결성키로했다.
재일동포 실업인들은 이날 "조국에 용기를,바이 코리안"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70만 재일동포의 모국상품 구매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
이를위해 일본내 한인단체와 기업을 통해 모국상품의 직수입을 추진하고
일본전역에서 한국상품 특별기획전을 순회개최하는등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신한은행의 이희건회장은 이운동을 적극 지원키로
다짐,교포실업인들에게 신한종합연구소가 마련한 우수국산소비재관람을
주선하기도.
<송재조기자>